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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10년 안전마진 확보되는 레벨로 진입...매수 대응 유리 - NH證

  • 입력 2025-10-13 08:2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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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국고10년 금리가 안전마진이 확보되는 레벨로 진입해 현재 레벨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강승원 연구원은 "현재 10년 금리 레벨은 한 차례 인하로 금리인하 사이클이 종결될 가능성까지 반영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강 연구원은 "연초 이후 미국 10년 금리는 54bp 가량 하락한 데 반해 한국 10년 금리는 10bp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과거 미국 금리 하락에도 한국 금리가 상승한 사례는 07년, 17년, 20년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07년, 17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이었으며 인하 사이클은 20년 코로나19 발발 사례가 유일하다고 했다.

그는 "2020년은 미국 주도 글로벌 정책 공조에 의한 대규모 ‘돈 풀기’로 한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 경기가 모두 짧은 Recession 이후 Early 사이클로 진입하는 시점이었다. 이에 반해 지금은 미국 경기가 과열 국면에서 정상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크로 사이클과 반도체 산업 사이클이 ‘기묘하게’ 맞물리며 한국 금리의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미중 무역분쟁 격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제한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11월 1일부터 중국수입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 및 대중국 소프트웨어 수출을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APEC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 ‘그를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밝히며 회담 성사 가능성이 크게 불확실해졌다.

강 연구원은 "이번 관세 부과 이슈에 가격 지표의 반응은 특기할 만하다. 중국에 대한 100% 관세 부과 발표 뒤 미국 장기 금리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인 BEI 10y 역시 소폭 하락했다"면서 "이에 더해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단기금리 역시 큰 폭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시장이 관세 재료를 여전히 물가 재료보다 경기 재료로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파월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관세 영향을‘ 중간 기업들이 흡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즉 관세가 소비자 물가보다 중간 기업들의 마진 압착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파월의 관세에 대한 관점을 감안하면 높아진 정책 불확실성은 추가 금리인하를 촉구하는재료이며 연준은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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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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