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 나흘 연속 올랐다. 미국 민간고용이 예상과 달리 감소하자, 금리인하 기대가 강해진 덕분이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시작했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21포인트(0.09%) 오른 4만6441.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2.74포인트(0.34%) 상승한 6711.20을 기록, 670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5.148포인트(0.42%) 높아진 2만2755.1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소재주가 1.2%, 금융주는 0.9%, 통신서비스주는 0.8% 각각 내렸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3%, 유틸리티주는 0.9%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0.4% 올라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텔은 7.1% 뛰었다. 파운드리 고객으로 AMD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테슬라도 3.3%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민간 고용이 전월보다 3만2000명 줄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자, 예상치 5만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월 기록도 5만4000명 증가에서 3000명 감소로 낮춰졌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하락, 배럴당 61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지난주 원유재고 급증 발표가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59달러(0.95%) 하락한 배럴당 61.7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8센트(1.0%) 내린 65.3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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