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대형 기술주 강세로 소폭 오른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에 돌입했다.
미국 의회에서 현지시간 30일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미국 시각 10월 1일 0시 1분, 우리 시각 오늘 오후 1시 1분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에 들어갔다.
■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2% 하락
우리 시각 오후 2시 1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9% 오른 수준이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금융시장은 국경절 연휴로 이날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8% 오른 배럴당 62.6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6% 낮아진 97.63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상승한 7.133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5% 상승한 11만468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