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14 (화)

[외환-마감] 저점 매수 vs 弱달러...1400원 초반대 소폭 상승

  • 입력 2025-09-30 15:42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마감] 저점 매수 vs 弱달러...1400원 초반대 소폭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00원 초반대에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30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6원 오른 1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점 매수로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힌 가운데 오후 들어선 달러지수 약세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400.4원)와 비슷한 수준인 1400원 전후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여부를 주시한 가운데 유가 급락에 일부 영향을 받았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00원 초반대에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강세로 이틀 연속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여부를 주시했다.

전 거래일 낙폭을 넓힌 이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코스피가 소폭 약세로 전환한 부분도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달러지수가 오후 들어서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달러/원은 상승폭을 일부 좁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9%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3% 내린 97.8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셧다운 여부 주시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400원 전후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400.4원)와 비슷한 수준인 1400원 전후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여부를 주시한 가운데 유가 급락에 일부 영향을 받았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미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이 임박한 가운데, 일본 엔화가 강해진 점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 저점 매수 vs 달러지수 하락...1400원 초반대에서 소폭 상승

달러/원은 장중에는 1400원 초반대에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강세로 이틀 연속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여부를 주시했다.

전 거래일 낙폭을 넓힌 이후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코스피가 소폭 약세로 전환한 부분도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달러지수가 오후 들어서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달러/원은 상승폭을 일부 좁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9%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3% 내린 97.8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400.4원)와 비슷한 수준인 1400원 전후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1400원 초반대에서 상승폭을 넓혔다. 다만 오후 들어서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