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14 (화)

NDF 1,397.60원…1.00원 상승

  • 입력 2025-09-30 07: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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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97.60원에 최종 호가됐다.

3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98.70원) 대비 1.0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미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이 임박한 가운데, 일본 엔화가 강해진 점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2% 낮아진 97.9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0% 높아진 1.172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3% 오른 1.343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55% 내린 148.69엔에 거래됐다. 노구치 아사히 일본은행 위원이 “정책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하락한 7.128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6%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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