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3%↑...140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 넓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91538410498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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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3%↑...140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 넓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0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10.6원 내린 1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가 반동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이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409.7원)보다 소폭 하락한 140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에 부합한 미국 PCE 물가지수를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나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장중에는 140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안도감에 반등한 가운데 국내 코스피도 강세폭을 넓혔다.
지난주 후반 약세였던 달러지수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이 임박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3%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2% 내린 97.9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6% 하락을 나타냈다.
■ PCE 예상 부합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400원 중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409.7원)보다 소폭 하락한 140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에 부합한 미국 PCE 물가지수를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나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3%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보다도 2.7% 올라 예상치와 일치했다. 근원 PCE 물가지수 역시 예상대로 전월보다 0.2% 상승했고, 전년보다도 2.9%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8월 명목 PCE는 전월보다 0.6%, 늘어 예상치(0.5%)를 상회했고, 개인소득 역시 0.4% 늘며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5.1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인 55.4에서 낮춰진 수준이자, 4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고용과 물가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금융감독 부의장은 "고용 부문에서 취약 징후가 있는 만큼 통화정책을 더 크고 더 빨리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해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인덱스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 달러지수 약세 + 코스피 1.3%↑...140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0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안도감에 반등한 가운데 국내 코스피도 강세폭을 넓혔다.
지난주 후반 약세였던 달러지수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이 임박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3%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2% 내린 97.9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6%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409.7원)보다 소폭 하락한 140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추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 코스피 반등 등 하방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이 140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