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2 (일)

조만간 국고채 금리 강보합 흐름 예상 - 신한證

  • 입력 2025-09-26 15:3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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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향후 국고채 금리는 강보합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찬희 연구원은 "6월 이후 박스권 상단에 근접한 국고채 3년 금리는 2.25%에서 기준금리 인하 종료가 확정되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고채 10년 금리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9월 수출입지표 부진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박스권 흐름이 우세할 것"이라며 다음주 국고3년 금리는 2.45%~2.55%, 국고10년 금리는 2.80~2.92%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미국 국채 금리는 9월 고용지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약보합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업률(8월 4.3%)의 추가 상승 또는 실업률을 유지하는 손익분기(0~5만명) 범위를 이탈하는 신규 비농가취업자 발표 여부가 금리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용지표 발표 이전 미국 국채 10년 4.20% 내외에 근접하거나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지표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매수를 권고했다.

■ 美 고용과 더불어 소비 둔화

김 연구원은 "미국 금리는 4분기 중 고용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소비 둔화가 동반되며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용은 0~5만명 신규 고용 속 완만한 실업률 상승을 예상했다.

특이한 형태의 균형은 적은 신규 고용으로도 실업률을 유지할 수 있게 하지만 2022~2024년 대규모 이민자(전체 취업자 1.5%) 유입은 노동시장의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개선 역할도 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는 OBBBA 통과로 9월말로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가 앞당겨져 선수요를 자극하고 자산 효과가 동반돼 고소득층 중심으로 견조했다"면서 "다만 가계 저축분을 소진한 저소득층의 소비는 둔화됐고 불확실한 여건 속 중·고소득층 소비심리도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4분기 지표를 확인하며 시장금리의 완만한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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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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