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신동수 기자] 기획재정부는 25일 2025년 10월중 16.5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액으로 전월비 2.0조원 감소한 규모다.

만기별로 2년 0.3조원, 3년, 30년 각각 0.5조원, 5년, 10년 각각 0.4조원 감소했고 물가채 1조원이 증가했다. 20년, 30년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9월 30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2년물 24,000억원은 “국고02250-2709(25-6)”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14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38,000억원은 “국고02250-2806(25-4)”으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28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29,000억원은 “국고02500-3009(25-8)”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21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16,000억원은 “국고02625-3506(25-5)”으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10일(금) 매출되는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은 “물가00750-3406(24-6)”으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29일(수)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5,000억원은 “국고02750-4509(25-9)”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1일(수)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44,000억은 “국고02625-5509(25-7)”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20일(월) 매출되는 국고채 50년물 8,000억원은 “국고02750-7409(24-11)”로 통합 발행한다.

10월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은 전월과 같은 1조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10월 27일(월) 매출되는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 10,000억원은 “외평 00000-2610(25-10)”로 신규 발행한다.

원화표시 외평채는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및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총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을 총 32,000억원 수준으로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모집 등을 모두 포함한 9월 실제 발행 규모는 21조 4,870억원이다.

10월중 재정증권은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재정증권은 한국은행 일시차입과 더불어 정부의 회계연도 내 세입과 세출간 일정(schedule)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한 수단으로 회계연도 내 세입으로 상환해야 하며, 국회의 승인한도 40조원 내에서 운용중이다.

9월 25일 기준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의 발행잔액은 각각 2.0조원과 13.3조원이며, 금년 평잔 기준(‘25.1.1 ~ 9.25)으로는 각각 10.3조원과 6.3조원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기상환한 금액까지 포함한 총 누계 규모(9.25일 기준)는 재정증권 48.0조원, 한국은행 일시차입 149.5조원이다.

한편 2025년 10월중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와 세부 계획은 10월 23일(목)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