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15 (수)

PCE 대기 속 암호화폐 혼조세, 비트코인 0.7%↓

  • 입력 2025-09-25 13:21
  • 김경목 기자
댓글
0
PCE 대기 속 암호화폐 혼조세, 비트코인 0.7%↓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5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수급에 따라서 방향이 엇갈린 모습이다.

전일 장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나흘 만에 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미 주식이 매우 고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연내 2차례 추가인하를 시사한 부분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지지난주 후반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데 영향을 받았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7% 오른 11만2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12만4500달러에 육박하면서 한 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1.3% 내린 40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0.5% 하락, 리플은 2.1% 상승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