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달러지수 반등 속 1390원 후반대로 상승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415394704147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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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달러지수 반등 속 1390원 후반대로 상승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9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4일 오후 3시 35분 현재 전장보다 4.1원 오른 1398.1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물가지표를 대기하면서도 이날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394.0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주식시장이 고평가됐고 고용 위험은 하방에 기울어져 있다고 발언한 것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하락으로 전환됐다.
장중에는 139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대기했다.
오후 중후반까지 1395원 전후 소폭 오른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이 1390원 후반대로 올라서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3% 오른 97.44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약세 속 달러/원 139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394.0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주식시장이 고평가됐고 고용 위험은 하방에 기울어져 있다고 발언한 것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하락으로 전환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날 로드아일랜드주 연설에서 "현재 주가가 매우 고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방, 고용 위험은 하방에 각각 기울어져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9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6포인트 내린 53.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3개월 만에 최저치이지만, 예상치(53.8)는 웃돈 결과이다. 9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0으로,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예상치는 51.5 수준이었다. 종합 PMI는 53.6으로 전월보다 1.0포인트 낮아지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이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미 9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 둔화 및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고용시장 우려가 주목을 받았다.
■ PCE 물가 대기 속 달러지수 반등...1390원 후반대로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9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대기했다.
오후 중후반까지 1395원 전후 소폭 오른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이 1390원 후반대로 올라서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3% 오른 97.44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새벽종가(1394.0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넓히면서 달러/원도 139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