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06 (목)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54% 보합...한은 RP 8조 가량 매입하면서 수급 원활할 듯

  • 입력 2025-09-23 09:5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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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은 RP 매입 영향으로 자금시장 유동성이 원활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3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2.54%, 2.56%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5조원, 한은RP매입(17일) 8.0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5조원, 공자기금 3.3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0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국고채 납입(5년) 3.3조원, 화폐 발행 0.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5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2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0.8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9조원, 화폐 발행 0.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공모주 청약 자금 환불에 따른 자금 이탈이 많았으나, 장중 은행권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급은 원활했다. 오후 회사채 체결도 무난했다"면서 "오늘은 건보자금 이탈이 있겠지만 한은이 RP를 8조원 가량 매입하면서 유동성을 보완될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은 RP 매입으로 은행권 중심 매수세가 증가하며 수급은 원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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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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