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훈풍 vs BOJ 인상 소수의견’ 亞주식 혼조, 코스피 0.7%↓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강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본은행(BOJ)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은 BOJ 정책위원 2명이 25bp 인상 소수의견을 낸 것을 주목했다.  
국가별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부진 여파로 국내 코스피지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강보합…달러도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5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하락, 호주 ASX200지수는 0.7%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약세, 홍콩 항셍지수는 0.12%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강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5% 낮아진 배럴당 63.3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오른 97.39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상승한 7.110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4% 낮아진 11만705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