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18 (목)

NDF 1,376.40원…0.10원 하락

  • 입력 2025-09-17 07:5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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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76.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78.90원) 대비 0.1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6% 하락했다. 다음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하가 확실시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연방준비제도(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도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전일 상원 인준을 통과한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백악관 직책을 유지하면서 연준 이사에 취임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3% 낮아진 96.6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85% 높아진 1.186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3% 오른 1.365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65% 내린 146.4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하락한 7.103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8%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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