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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03%대로 소폭↓…FOMC 관망

  • 입력 2025-09-17 07:1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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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03%대로 내려섰다.

다음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20년물 입찰 호조 소식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4시 15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3bp(1bp=0.01%p) 낮아진 4.031%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9bp 내린 3.516%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6bp 하락한 4.647%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1.5bp 낮아진 3.591%에 거래됐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130억달러 규모 20년물 추가 발행 입찰 수요는 양호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74배로 전월 2.54배에서 높아졌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1bp 오른 2.695%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644%로 0.8bp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다음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터라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55포인트(0.27%) 하락한 4만5757.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52포인트(0.13%) 내린 6606.7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79포인트(0.07%) 낮아진 2만2333.96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0.2%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9% 상승, 배럴당 64달러 대로 올라섰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하 기대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 우려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22달러(1.93%) 상승한 배럴당 64.5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3달러(1.5%) 오른 배럴당 68.4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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