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16 (화)

[외환-마감] 코스피 10일 연속 강세..138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

  • 입력 2025-09-15 15: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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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8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5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6.1원 내린 138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강세로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오후 들어서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이 낙폭을 다소 좁혔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새벽종가(1395.4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이번주에 열리는 FOMC 회의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장중에는 138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후 들어서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다소 넓히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렸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5%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0% 오른 97.6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 FOMC 회의 대기 속 달러지수 강보합...달러/원 139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새벽종가(1395.4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이번주에 열리는 FOMC 회의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5.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 58.0을 대폭 하회하는 결과이자 4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전월에는 58.2를 기록한 바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다음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 외인 6일 연속 대량 매수세 속 코스피 사상 최고가 재차 경신...138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8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후 들어서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다소 넓히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렸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5%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0% 오른 97.6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 은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새벽종가(1395.4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네고 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이 1380원 후반대로 초반보다 낙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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