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2 (일)

[채권-개장] 국채선물 하락 출발...미국 등 해외금리 상승

  • 입력 2025-09-15 09:24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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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9시 1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9시 1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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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5일 하락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3틱 내린 107.25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3틱 하락한 118.69에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프랑스의 정치 불확실성과 재정 우려, 영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유럽 주요국 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국채 10년 기준으로 프랑스는 13.42bp, 독일은 5.62bp, 스페인은 4.75bp, 이탈리아는 6.61bp, 영국은 6.58bp 상승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정치적 불안과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이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낮은 등급이다.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5.4로 예상을 대폭 하회한 점이 주목을 받았고 연준의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기대도 이어졌지만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약세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코스콤 CHECK(3931)에 따르면 미국채 10년 금리는 4.00bp 오른 4.0660%를,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2년 금리는 0.90bp 상승한 3.552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채 10-2년 스프레드는 51.35bp로 확대됐다.

국내시장은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과 이에 따른 해외금리 상승 여파 등 재정 우려 여파가 이어졌다.

다만 최근에 발표된 미국 물가나 고용 결과가 연준의 금리인하를 뒷받침했지만 인플레 우려로 빅컷 등 적 금리인하 기대도 약화되면서 이번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가격 움직임은 제한됐다.

연준의 경제 전망 및 점도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에 따라서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그 결과를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심리가 강했다.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로 밀리면 사자 심리가 이어졌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한은의 다소 매파적인 기조로 추가 하락 룸에 대한 경계감도 계속됐다.

장중에는 이번주 FOMC를 앞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 순매도, 10년 순매수 등 엇갈린 투자 패턴을 보이면서 약세 흐름 속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졌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내린 107.24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4틱 하락한 118.68에서 거래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01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을 510계약 순매수했다.

국고채 금리는 일부 구간에서 호가 형성중인 가운데 2년, 3년, 10년물이 상승했다.

국고채 3년 금리는 1.7bp 오른 2.447%에, 10년 금리는 1.9bp 상승한 2.834%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주말 소비심리지표 하락에도 프랑스의 신용등급 하향에 상승한 미국채 금리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재정 이슈가 재차 재기되는 상황이나 주후반 FOMC 결과가 중요해 보인다"며 FOMC를 앞두고 제한된 변동성 등 신중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재정 이슈 등에 따른 유럽금리 상승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번주 FOMC를 앞두고 큰 움직임은 제한될 것 같다" 밝혔다.

그는 "FOMC를 대기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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