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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07%대로↑…유럽금리 급등

  • 입력 2025-09-15 06:5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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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07%대로 올라섰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뛰자 미국 쪽도 영향을 받았다. 미 미시간대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4시 1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3bp(1bp=0.01%p) 높아진 4.073%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8bp 오른 3.570%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5bp 상승한 4.685%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bp 높아진 3.638%에 거래됐다.

유럽 자산 회피 모드 속에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5.6bp 오른 2.716%를 기록했다. 최근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가운데,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연합 훈련 실시 소식이 전해졌다.

피치의 국가 신용등급 발표를 앞두고 프랑스 10년물 수익률도 3.512%로 6.4bp 올랐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676%로 6.6bp 상승했다. 영란은행(BOE) 분기 조사에서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일제히 오른 점이 주목을 받았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6%로, 202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은 3.8%로, 지난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했다. 전일 동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부진도 지수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만 올라 닷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다음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78포인트(0.59%) 하락한 4만5834.2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8포인트(0.05%) 내린 6584.2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8.03포인트(0.44%) 상승한 2만2141.10을 나타냈다.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5.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 58.0을 대폭 하회하는 결과이자 4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전월에는 58.2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상승, 배럴당 62달러 대를 유지했다. 러시아 석유에 대한 2차 관세 부과 우려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2달러(0.51%) 오른 배럴당 62.6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2달러(0.9%) 오른 배럴당 66.9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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