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원 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소폭 확대된 0.09%...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07%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가격 주간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월요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주간 0.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오름폭은 전주 상승률(0.08%)보다 소폭 확대된 것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상승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는 0.10% 올랐다.
강남구(0.15%)는 대치·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4%)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여의도‧영등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8% 상승했다.
성동구(0.27%)는 금호·옥수동 역세권 위주로, 광진구(0.20%)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7%)는 공덕·상암동 위주로, 중구(0.16%)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문배‧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07% 상승을 기록했다.
국지적인 매물 부족과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09% 올랐다.
송파구(0.23%)는 잠실·방이동 위주로, 강동구(0.14%)는 암사·명일동 위주로, 양천구(0.12%)는 신정·목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09%)는 서초·반포동 학군지 위주로, 동작구(0.07%)는 사당·상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6% 올랐다.
성동구(0.13%)는 행당·성수동 역세권 위주로, 용산구(0.11%)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광진구(0.10%)는 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마포구(0.08%)는 성산·도화동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장안·전농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기준 서울아파트 주간상승률 소폭 확대된 0.09%...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07%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