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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엔비디아 1.5% 상승 속 반도체지수 0.2%↑

  • 입력 2025-09-10 08:1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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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1.5%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1.46% 오른 170.76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고용시장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속에 대형 기술주가 랠리를 펼치는 데 연동했다. 전일 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 바 있다.

이 종목 주가는 월간 기준으로 1월 10.6%, 3월 13.2% 하락했지만 지난 5월 24%, 6월 들어 16.8% 상승했다. 7월 들어서도 12.6%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인 이후 8월 2.1% 하락하며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9월 들어서도 2% 하락을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간 기준 134달러에서 170.8달러로 상승해 27.2%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반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0.18% 상승한 5819.82포인트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을 비롯해 주요 종목들 주가가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하락해 지수 상승폭은 제한됐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브로드컴(-2.6%), TSMC(1.5%), ASML(1.1%), AMD(2.9%), 퀄컴(-1%)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4% 이하로 동반 상승,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속에 대형 기술주가 랠리를 펼쳤다. 미 연간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가 크게 하향 수정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주 후반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 및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39포인트(0.43%) 상승한 4만5711.3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46포인트(0.27%) 오른 6512.6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0.79포인트(0.37%) 높아진 2만1879.4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1.6%, 유틸리티주는 0.7% 각각 올랐다. 반면 소재주는 1.6%, 산업주는 0.7%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오라클이 1.3% 올랐다. 테슬라는 0.2% 높아졌다. 반면 브로드컴은 숨고르기로 2.6% 하락했다. 이날 아이폰17 등 신제품을 공개한 애플도 1.5% 낮아졌다.

오라클 주가는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보다 27% 급등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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