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지난주 나온 미국 월간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랠리를 펼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5%) 상승한 4만5514.9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3.65포인트(0.21%) 높아진 6495.1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8.31포인트(0.45%) 오른 2만1798.70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유틸리티주가 1.1%, 부동산주는 0.7% 각각 내렸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0.7%, 재량소비재주는 0.5%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브로드컴이 3.2% 올랐고, S&P500지수 편입을 앞둔 로빈후드마켓은 16% 뛰었다. 엔비디아는 0.8%, 아마존은 1.5% 각각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하락 악재에 1.3%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6% 상승, 배럴당 62달러 대로 올라섰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OPEC+)이 다음달부터 추가 증산에 합의했으나, 증산 규모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9달러(0.6%) 오른 배럴당 62.2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52달러(0.8%) 상승한 배럴당 66.0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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