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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다우 220P 하락…고용쇼크 속 경기우려

  • 입력 2025-09-08 06:4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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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금리인하 기대보다 경기둔화 우려에 좀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43포인트(0.48%) 내린 4만50400.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58포인트(0.32%) 하락한 6481.5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31포인트(0.03%) 낮아진 2만1700.39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3% 하락했다. 반면 S&P500과 나스닥은 0.3% 및 1.1% 각각 상승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2.1%, 금융주는 1.8% 각각 내렸다. 반면 부동산주는 1%, 통신서비스주는 0.6%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전일 대규모 계약을 공개하고 실적 서프라이즈도 연출한 브로드컴이 9.4% 뛰었다. 반면 엔비디아는 2.7%, AMD는 6.6% 각각 하락했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밑돈 룰루레몬은 19% 급락했다.

한편, 노동시장의 급격한 둔화 속에 연방준비제도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50bp 인하 확률은 10%, 25bp 확률은 90% 수준이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전월보다 2만2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7만5000명)를 대폭 하회한 결과이다. 직전 두 달 일자리는 당초 집계보다 2만1000명 감소했다. 8월 실업률은 예상대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4.3%로 집계됐다. 이는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5% 하락, 배럴당 61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 고용지표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61달러(2.54%) 급락한 배럴당 61.8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49달러(2.22%) 밀린 65.5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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