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美고용지표 대기 속 달러지수 반등..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41539520632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美고용지표 대기 속 달러지수 반등..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999&simg=202509041539520632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美고용지표 대기 속 달러지수 반등..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90원 초반대에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4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3.0원 오른 1392.7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도 달러지수 반등과 저점 매수 등으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한 새벽종가(1389.7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하고 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고용지표와 월러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에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대기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이날 소폭 반등했다.
달러지수 반등과 저점 매수 등 상방 요인을 소화하면서 달러/원은 한때 1395원 전후 수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재차 넓힌 가운데 달러/원은 상승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0% 오른 98.22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 예상 밑돈 고용지표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38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한 새벽종가(1389.7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하고 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고용지표와 월러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전월보다 17만6000건이 줄어든 718만1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이후 최저치이자 예성치(737만8000건)를 밑도는 결과이다.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후보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앞으로 3~6개월 동안 금리가 여러 차례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노동시장의 급속한 악화에 대비해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연준이 공개한 8월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정체된 것으로 평가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미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국채 수익률이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다.
■ 저점 매수 속 달러지수 소폭 반등...1390원 초반대서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에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대기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이날 소폭 반등했다.
달러지수 반등과 저점 매수 등 상방 요인을 소화하면서 달러/원은 한때 1395원 전후 수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재차 넓힌 가운데 달러/원은 상승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0% 오른 98.22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한 새벽종가(1389.7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도 달러지수 반등과 저점 매수 등으로 달러/원이 1390원 초반대에서 상승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