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주와 같은 0.08% 상승...강남 전세가격 전주와 비슷한 0.20%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08%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선호단지에서 상승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는 0.10% 올랐다. 송파구(0.19%)는 송파·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신길‧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09%)는 신월‧목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7% 상승했다. 성동구(0.20%)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4%)는 자양·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마포구(0.12%)는 성산‧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11%)는 신당‧만리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0.06%)보다 오름폭을 확대해 0.07% 상승했다.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꾸준한 임차수요가 나타나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08% 올랐다. 송파구(0.20%)는 잠실·가락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0.14%)는 명일·성내동 위주로, 양천구(0.10%)는 신정·목동 학군지 위주로, 동작구(0.09%)는 상도·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5% 상승했다. 용산구(0.09%)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광진구(0.08%)는 자양·구의동 선호단지 위주로, 마포구(0.08%)는 공덕·아현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7%)는 하왕십리·성수동 위주로, 성북구(0.07%)는 길음·돈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주와 같은 0.08% 상승...강남 전세가격 전주와 비슷한 0.20%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