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불확실성 속 반도체주 반등’ 亞 약세, 코스피 1%↑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낙폭이 컸던 반도체주가 반등하는 가운데,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계속해서 주시 중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약보합…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2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상승, 호주 ASX200지수는 약보합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9%, 홍콩 항셍지수는 0.61%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45% 오른 배럴당 64.9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8% 높아진 97.8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높아진 7.142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6% 상승한 11만29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