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일 오후 1390원 초반대에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상하방 요인이 대체하면서 달러/원은 1390원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9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20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8% 오른 97.85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소폭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새벽종가(1394.0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반등했지만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1390원 초반대 소폭 하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