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9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93.70원) 대비 0.55원 하락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낮아진 97.67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0% 높아진 1.170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0% 오른 1.354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0% 상승한 147.1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높아진 7.131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6%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