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자료] 송언석 "이재명, 트럼프 사진첩값 너무 비싸...6천억불(830조) 미국 투자하면 국내는 그만큼 줄어"

  • 입력 2025-08-29 13:5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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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8월 29일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장동혁 당 대표 마무리 발언>

잘 싸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저는 혁신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저는 혁신의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의원님들 말씀 주신대로, 반드시 잘 싸우신 분들, 열심히 싸우신 분들만 공천 받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내겠다. 정치는 없는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제대로 싸우려면 늘 있던 길로 편한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만드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전장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파괴적인 생각으로 우리만의 전장을 만들어서 우리의 싸움을 해야 할 것이다. 정치는 역풍을 순풍으로 만드는 과정이고, 위기를 기화로 만드는 과정이다. 저는 우리에게는 이제 기회만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반드시 이 기회를 승리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안을 제시하고, 이슈를 끌고 가는 민생정당으로 만들어내겠다. 전략을 가지고 싸우는 그런 정당으로 만들어내겠다. 그런데 그 중심에 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계신다. 저 혼자 싸울 수 없고, 의원님들께서 지금보다 두 배, 세배로 싸워주시는 것만이 잘 싸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고, 그게 혁신의 출발이다.

부끄럽지만 우리는 늘 그래왔다. “나만 빼고 열심히 싸워달라.”라고 그렇게 얘기해왔다. “내가 없어도 제발 잘 좀 싸워달라.”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왔다. 그게 아니라 내가 먼저 싸우겠다는 그런 마음이 없으면 우리는 늘 선거에서 패하는 정당으로 남게 될 것이다.

여러 의원님들이 말씀하신다. 제대로 싸우는 사람이 공천 받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들이 거기에서 나만은 예외이길 바란다. 예외 없이 싸우는 분들이 우대를 받는 그런 정당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번 연찬회가 우리가 이제 제대로 된 정책정당,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고,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한 명도 빠짐없이 함께 싸우는 그런 정당으로 나아가는 결심을 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다고 저는 믿는다. 제가 앞장서겠다. 감사하다.

<송언석 원내대표 마무리 발언>

여기 앞에 앉아서 있을 때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올라와서 보니까 정말 많은 의원님들이 자리를 지켜 주고 계시다. 고맙다.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 잘 기록하고 기억하고 하겠다.

마무리를 위해서 글을 많이 준비를 했는데, 준비된 원고보다 한 말씀 좀 드리고자 한다. 우리가 지금 의원님들의 활동 과정을 평가하고, 그것이 다음 선거 때 공천 자료로 활용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좋겠다고 하는 얘기들이 그동안 수차례 있어 왔다. 지금 현재 그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일단 일차적으로 우리 지금 의총이라든지, 당 활동에 대해서 참석하시는 분들, 명단을 지금 꼬박꼬박 정리를 하고 있고, 공지를 하고 있다는 걸 여러분들 잘 아실 것이다. 의총 참석자들 계속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원내행정국을 중심으로 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의원님들의 당 활동과 그다음에 의정활동을 정리를 해서 체계적으로 점수화해서, 이것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지 하는 방안을 지금 이미 연구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것을 다 오픈해서 말씀드릴 순 없고, 필요하다면 당의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당헌·당규 개정하는 것 까지 포함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다고 하는 말씀을 드린다.

그다음에 현재진행형인 문제점을 좀 하나 말씀드리겠다. 아침에 보니 더불어민주당의 연찬회의 결과로 발표된 내용 중에 내란특별재판부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정말 기가 막힌 노릇이다. 소위 말하는 특검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검찰 자체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제도인데, 이제는 특검을 두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사법부, 재판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특별재판부를 하겠다고 한다.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역사의 특별재판부는 아마도 반민특위 만들 때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아니었나 모르겠다.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무지막지한 일을 국회에 의석이 좀 많다고 해서 할 수 있다는 그 사고방식 자체가 독재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또 우리 당원동지님들과 함께 끝까지 강력한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하는 점을 말씀드린다.

어제 이미 의원님들 다 기억하시겠지만, 우리당의 권성동 의원님에 대해서 지금 영장청구 했다고 하는데, 권성동 의원님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당당하게 대처하겠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다. 우리 연찬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미 날짜는 한 달 전에 공지가 돼 있지 않나. 지난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대전합동연설회 하는데 우리 당사에 당원명부를 강탈하러 오더니, 이번에는 연찬회 오니 딱 우리당의 핵심 의원에 대해서 영장을 청구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지금 하고 있다.

아마 그 세 특검을 만들어 놓긴 했는데, 어느 것 하나 구체적이고 심각한 위반 사항, 또는 범죄 혐의를 확인을 하기 아마 힘든 모양이다. 계속해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싸워야 되겠다고 하는 말씀 드린다.

아울러 지난번에 임성근 사단장하고, 안규백 당시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4분이나 통화했다는 사실이 이미 언론에 공지가 됐다. 다 발표된 내용, 알고 계실 거다. 직접적으로 통화한 게 아니고, 옆에 우회적으로 연결해서 뭔가 구명로비를 했다는 식으로 해서 압수수색이 들어오고 이런 마당에, 직접적으로 사단장하고 14분을 통화한 안규백 장관은 왜 압수수색도 안 하고, 왜 수사를 안 하는 건가.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이런 것들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법치주의가 살아 있는 것이고, 법치주의를 살아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는 건데, 대한민국 헌법을 아주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다. 마치 권력자는 헌법 위에 있는 것처럼 지금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거를 과연 우리가 용납할 수 있겠는가.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하게 투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예결위가 아마 진행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정책질의를 했고, 부별 심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엊그저께 상황 때문에 지금 중단이 돼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다음 주에 다시 진행이 될 사항인데, 우리 예결위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해서 예결위에 들어가서 좀 강력하게 싸워주십시오.

예결위는 아시다시피 내년도 예산안, 지금은 이제 결산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예산과 결산에 해당되는 숫자를 다루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그동안에 오랫동안 예결위에서 중요한 정책 과제에 대해서, 그다음에 정치적인 행위에 대해서 서로 투쟁하는 장이 되어 왔다.

예결위에 가면, 일단 전 부처장관들 다 나온다. 거기에 한 사람 한 사람 문제 있는 거 다 지적을 좀 해 주시고, 청문회 때 제대로 지적을 했지만 답변 못 나오고 자료 안 냈던 것들 많다. 그거 다시 한 번, 좀 리마인드 좀 해 주시고, 좀 강하게 좀 투쟁해 주십시오.

본인이 국방부 장관이 됐는데, 자기의 세세한 병적 기록을 제출 못 하는 그런 사람이 어떻게 50만 대군을 지휘명령을 할 수 있는가. 14분간이나 통화한 그런 기록이 뻔히 나오는데 압수수색도 안 하고, 수사도 안 하고, 그런 것은 그냥 두면 안 된다. 좀 부탁을 드리겠다.

그리고 교육부 장관하고, 여가부 장관 청문회가 다음 주에 있다. 여가위하고 교육위는 청문회를 두 번씩이나 하게 되어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청문회를 3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려 했는데, 청문회 좀 확실하게 좀 보여주시기 바란다.

9월 1일 날 개원식이 있지 않은가. 개원식을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해서 이제 많은 의원님들이 말씀을 주셨는데, 일단 국회의장께서 한복을 입자라고 하는 제안을 주셨는데, 저나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나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어렵다는 뜻을 이미 전했고, 의장님 부의장님해서 세 분의 의장단에서 대표로 이렇게 한복을 입으면 상당히 돋보이고, 대한민국의 한복이 얼마나 아름다운 품위 있는 옷인가 이런 부분을 세계 만반에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해서 그렇게 제안을 드렸다.

우리는 개원식을 불참하는 것까지 포함을 해서, 많은 의원님들이 의견을 주셨는데, 간밤에 여러 의견들을 모아 보니까 불참하는 것까지는 아니라고 하는 의견이 좀 더 많았다. 그래서 일단 다들 참석을 하는 걸 전제로 하되, 복장과 그날의 상황 맞춰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건가 하는 부분은 별도로, 주말에 좀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씀드리겠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까지 가서 트럼프를 만나서 사진하나 찍고 왔는데, 손에 든 것은 사진첩 얻어온 거 말고 뭘 얻어 왔는지 모르겠다. 1,500억 달러를 추가로 미국에 투자를 하겠다고 한다. 처음에 3,500억 달러 투자한다고 약속을 했던 거 기억나시나. 거기에다 1,000억 달러 에너지 구매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또 1,500억 달러를 또 투자를 한다고 한다.

우리 여기 지역구 가지고 계신 의원님들, 우리 지역에 기업 하나라도 좀 와줬으면 투자를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다고, 얼마나 발품을 팔면서 로비를 하는가. 기업 하나 들어오고 투자 하나 받는 게 쉬운 게 아니잖나. 투자를 받아야 여기에 우리가 일자리가 생기는 곳, 기업이 하나 들어와야 청소하는 아줌마라도 우리 지역 사람을 쓸 수 있는 거 아니겠나.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 같은 거 납품도 하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1,500억 불 지난번 것까지 합치면 구매까지 합쳐서 6,000억 불을 미국에다 갖다 투자를 하는 거다. 그러면 우리 국내에 투자하는 게 그만큼 줄어드는 거 아닌가. 우리 지역에도 올 수 있는 투자를 못 한다는 얘기다. 그래놓고 뭘 잘했다고 지금 자화자찬을 하는 건가.

철강 50%, 반도체 100% 지금 관세를 매긴다고 하고 있고, 15% 내린다 하고 있는 자동차도 지금 25% 계속 내고 있지 않은가. 그런 거 하나도 정리를 못 했지 않은가. 우리가 해야 될 얘기, 쌀 소고기 개방되는지 안 되는지 지금도 농민들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한마디도 제대로 못 했던 거 아닌가.

오히려 그쪽에서 미국이 원하는 것만, 방위비 분담 더 늘려라, 미국 무기 좋으니까 사라, 이런 얘기만 잔뜩 듣고 왔는 거 아닌가. 그렇게 해놓고 뭘 잘했다고 자화자찬 하냐 이거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께서 함께 좀 비분강개 하셔가지고, 좀 싸워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 마무리 말씀이 좀 이상하게 되어서 죄송하다. 고맙다.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결의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슬로건은 ‘깨어있다. 고민하다. 해결하다’이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은 민생을 살리는 제1야당으로 깨어나 철저히 고민했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장바구니 물가는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3.5%로 상승하며, 서민들의 살림은 무너지고 있다. 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두 배를 웃돌며 미래세대의 희망을 꺾고 있다. 자영업 폐업자 수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 소상공인들은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합계 출산율은 0.7명 수준으로 머물며 전국 절반에 가까운 지역이 인구소멸위기에 처해있다.

국민들은 우리에게 묻는다. 국회에 민생 있는가. 우리는 22대 국회 개원식에서 헌법 준수를 엄숙히 선서했다. 헌법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있고, 그 기본권의 핵심은 바로 민생이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헌법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 서민들이 처한 고통 해결보다 입법 폭주와 정치보복, 그리고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만 챙기는 데 몰두하고 있다. 협치를 통한 문제해결이 아닌 눈앞의 정치적 계산과 발등에 떨어진 대선 청구서 해결에만 집착하고 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부족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지겠다. 작은 일부터 성실히 실천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생 살리기에 매진하겠다.

다가오는 정기국회에서는 오늘 우리가 준비한 대안을 입법화하여 오직 국민만을 위한 국회 활동을 이어가겠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엄숙히 결의한다.

하나, 국민의힘은 철저히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진정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난다.

하나,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지키는 대안을 제시한다.

하나, 국민의힘은 뼈를 깎는 혁신과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한다.

2025년 8월 29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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