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9일 오전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인공지능 관련주 강세로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하락…달러 0.2%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0.4%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 내린 배럴당 64.1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 오른 97.9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높아진 7.126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약보합 수준인 11만155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