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20%대로↓…월말 리밸런싱 수요

  • 입력 2025-08-29 07:1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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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20%대로 내려섰다.

월말 리밸런싱 수요가 수익률 전반을 압박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미 경제성장률로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약해지면서 2년물 수익률만 상승했다.

오후 4시 15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bp(1bp=0.01%p) 낮아진 4.209% 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bp 높아진 3.641%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4.5bp 내린 4.878%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7bp 하락한 3.699%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4bp 내린 2.698%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702%로 3.7bp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전일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엔비디아 덕분에 인공지능(AI)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선방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67포인트(0.16%) 상승한 4만5636.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46포인트(0.32%) 오른 6501.86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돌파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5.02포인트(0.53%) 높아진 2만1705.16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로 3.3%를 기록했다. 당초 발표된 속보치(3.0%)보다 0.3%포인트 상향 수정된 수치이다. 예상치는 3.1% 수준이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9000건을 기록했다. 예상치는 23만건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7% 상승, 배럴당 64달러 대를 유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미국의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이 커진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45달러(0.70%) 오른 배럴당 64.6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57달러(0.80%) 상승한 배럴당 68.6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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