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외환-개장] 달러지수 약세 속 1390원 초반대 하락 시작

  • 입력 2025-08-28 09:0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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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오른 1394.5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장보다 2.25원 낮은 139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9% 낮은 98.114를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새벽종가(1394.2원)보다 소폭 하락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를 대기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미국주식도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프랑스 정국 불안 등으로 유로화가 소폭 약해지자, 달러인덱스는 상승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28일 달러/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과 수출업체 네고에 힘입어 하락을 예상한다"며 "밤사이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 훼손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달러화 강세폭이 축소됐다. 어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이번주 원화의 약세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점을 고려하면 그간 과열되었던 대내외 롱심리는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에 따른 커스터디 매도와 월말 수출업체 고점매도 유입이 재개될 경우 환율 하락 압력 우위는 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달러화 실수요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하락하겠으나 저가매수세에 막히며 1,390원대 초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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