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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2.4% 하락...트럼프 “유가 조만간 60달러 무너질 것”

  • 입력 2025-08-27 06:41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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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4% 하락, 배럴당 63달러 대로 내려섰다. 유가가 조만간 배럴당 60달러를 깰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55달러(2.4%) 하락한 배럴당 63.2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58달러(2.3%) 급락한 배럴당 67.22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유가가 조만간 배럴당 60달러를 깰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탄 화력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를 증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독립성 훼손 우려로 하락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다음날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을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60포인트(0.30%) 오른 4만5418.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6.62포인트(0.41%) 상승한 6465.9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4.98포인트(0.44%) 높아진 2만1544.27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7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4%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예상치 96.2를 웃도는 결과이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받아 온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해임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맞서 쿡 이사는 트럼프 정부가 자신을 해임할 권한이 없다며 법정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이사들은 법에 따라 장기 고정 임기를 보장받으며, 대통령은 ‘사유’가 있을 때만 이사 해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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