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美헤셋 "인텔 외 기업 지분 확보 나설 것…국부펀드 설립 전략"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인텔과 유사한 방식으로 기업 지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인텔 사례와 유사한 방식으로 다른 기업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에도 열려 있다고 했다.
해셋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때부터 미국이 국부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왔다"며 "다른 산업에서도 추가적인 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가 확보한 인텔 지분에는 의결권이 없어 기업 경영에 간섭할 우려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다소 이례적 결정일 수는 있지만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연방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인텔 지분 10% 확보 결정에 대해 '국부펀드의 계약금과 같은 성격'이라고 평가하며 "정부가 실제로 인텔 지분을 인수한 것은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인텔과 협상을 벌여, 바이든 행정부 시절 발표됐던 반도체지원법(CHIPS Act) 자금 수급을 용이하게 하는 대신 일정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