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28%대로↑…잭슨홀 급락 후 되돌림

  • 입력 2025-08-26 07:0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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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28%대로 올라섰다.

전 거래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다음달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놓은 발언을 해 수익률이 급락했는데, 이날은 그 낙폭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오후 4시 1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bp(1bp=0.01%p) 높아진 4.284%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7bp 오른 3.736%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8bp 상승한 4.896%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bp 높아진 3.795%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3.8bp 오른 2.764%를 기록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8월 기업환경지수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89.0으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금융시장은 '서머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전 거래일 다음달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놓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로 급등한 후 이날은 숨을 고르는 흐름이 나타났다. 관세발 인플레이션 상승 속에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나타난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27포인트(0.77%) 내린 4만5282.4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7.59포인트(0.43%) 하락한 6439.3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7.24포인트(0.22%) 밀린 2만1449.29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상승, 배럴당 64달러 대로 올라섰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14달러(1.79%) 오른 배럴당 64.8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7달러(1.6%) 상승한 배럴당 68.8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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