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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빅테크 매도 속 엔비디아 정규장서 4% 하락, AI주 팔란티어 9% 급락

  • 입력 2025-08-20 08:0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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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4%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3.50% 내린 175.64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일 173.72달러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이 2.07%,마이크로소프트는 1.4%, 브로드컴은 3.6%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도 1.8%, AMD가 5.4% 각각 내렸다.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주가는 9.35% 급락하며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가 4%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1.81% 하락한 5671.5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브로드컴(-3.6%), TSMC(-3.6%), ASML(-0.5%), AMD(-5.4%), 퀄컴(-1.7%)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4%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난 가운데, 엔비디아가 4% 가까이 내리는 등 빅테크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홈디포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5포인트(0.02%) 오른 4만4,922.2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78포인트(0.59%) 하락한 6,411.3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4.82포인트(1.46%) 내린 2만1,314.9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부동산주가 1.8%,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주는 1%씩 각각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1.9%, 통신서비스주는 1.2% 각각 내렸다.

한편 빅테크 매도세로 시장 전반 약세가 뚜렷했지만 인텔 주가는 이날 7% 급등했다. 인텔이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달러 규모의 자본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소화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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