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01 (월)

[외환-마감] 잭슨홀 경계 속 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

  • 입력 2025-08-19 15:4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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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5원 오른 139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과 코스피 약세 등으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88.1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을 지켜보면서 잭슨홀 미팅을 대기했다. 달러지수가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반등한 가운데 미국주식 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138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 머물다 오후장 막바지로 가면서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면서 등락폭을 제한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1%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내린 98.11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 유로화 약세 속 간밤 달러지수 0.3%↑...달러/원 138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88.1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을 지켜보면서 잭슨홀 미팅을 대기했다. 달러지수가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반등한 가운데 미국주식 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연합(EU) 지도자들과 회담을 각각 진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의 3자 회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회담 후 "영토 문제 등은 3자 회담에서 다룰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1~23일 기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2일 ‘경제전망과 프레임워크 검토’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휴전 합의가 불발되면서 유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 잭슨홀 미팅 경계감 속 코스피 0.8%↓...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8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 머물다 오후장 막바지로 가면서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면서 등락폭을 제한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1%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내린 98.11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88.1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 속에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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