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이 정부와 함께 국내 외환·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구조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은은 19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관련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정부와 함께 국내 외환·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구조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09:00~익일 02:00), 외국 금융기관의 직접참여 허용 등 대외 개방도 제고 조치(24.7월)를 시행함으로써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 결정(24.10월)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금융·외환시장 관련 인프라 선진화 작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MSCI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우호적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러한 시장안정 노력에 힘입어 최근국내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다.
한은은 "미·중 무역협상,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에 따라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PF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주요 건설사 우발채무 현실화 및 일부 취약기업의 재무 리스크 확대 등으로 시장 전반에 신용 경계감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