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잭슨홀 회의는 매파적으로 해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잭슨홀 회의 기간은 21~23일이다.
김찬희 연구원은 "관전 포인트는 3가지인데, 우선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재개를 공식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매년 8월 잭슨홀 회의는 파월 의장의 정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김 연구원은 "약 5년마다 재검토되는 연준의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변화도 주목된다. 2020년 디플레이션 방지에 방점을 두고 대대적으로 수정됐던 프레임워크는 다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으로 되돌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번째 경제전망요약(SEP) 등 FOMC 회의 관련 커뮤니케이션 개선 논의도 주목된다고 했다.
그는 "금번 잭슨홀 회의는 통화완화에 대한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인플레이션 등 잔존한 위험을 고려하면 파월 의장이 시장의 기대보다 강력한 금리 인하를 시사할 가능성은 미미하다"면서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역시 인플레이션 위험을 균형적으로 고려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자율 시장은 잭슨홀 회의를 소화하면서 커브 스티프닝을 연장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베어스티프닝 연장을 예상한다. 7월 고용 쇼크 이후 생산자물가가 급등하면서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시각이 균형을 이뤘다"면서 "일각에서 잭슨홀 회의 중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공식화를 기대하고 있으나 발언의 강도가 연내 2차례 이상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장기물 국채 입찰 역시 7월 고용 발표 직후에도 부진해 미진한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시장도 대외 금리에 높은 민감도를 보이면서 베어 스티프닝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수출이 관세 영향으로 역성장하며 강세를 지지하겠지만 다가오는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둔 경계가 공존해 전반적으로 약세 압력이 우세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잭슨홀은 매파적 해석될 것...국내 채권시장도 베어 스티프닝 우세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