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트럼프 행정부, 100억달러 투입해 인텔 지분 10% 인수 논의" 블룸버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100억달러를 투입해 인텔 지분 10%를 인수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는 인텔이 받은 109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보조금을 일부 또는 전부를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 기준으로 10% 지분은 약 105억달러 수준이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잠재적 지분의 정확한 규모와 행정부가 해당 계획을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아직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았다.
미 행정부가 다른 칩스법 보조금을 주식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이 접근 방식이 정부 내에서 더 넓은 지지를 얻었는지 또는 관계자들이 다른 잠재적 기업들과 논의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인텔 주가는 정부의 잠재적 투자라는 호재에 힘입어 지난 주 23% 급등했다. 다만 투자규모가 예상보다 적다는 재평가 속에 투매가 나오면서 이날 인텔 주가는 3.7% 급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