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뉴욕주식시장이 이번 주(현지시간 18일~22일) 잭슨홀 미팅과 반도체 관세, 소매업체 실적 발표 등을 주시할 전망이다.
특히, 뉴욕주식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난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한 바 있다. 다우지수가 1.7%, S&P500과 나스닥은 0.9% 및 0.8% 각각 올랐다.
■ 잭슨홀 심포지엄
연준이 21~23일 기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도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파월 의장은 22일 ‘경제전망과 프레임워크 검토’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기대 이상 미 생산자물가로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줄어든 터라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주식시장 관심도가 높다.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 일부 인사들이 금리인하 목소리를 높일지도 시장 관심사이다.
■ 소매업체 실적 + 의사록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 실적도 이뤄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소매업체들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번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홈디포(19일), TJ맥스·타깃·로우스 컴퍼니스(이상 20일), 월마트·로스 스토어즈(이상 21일)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20일 나오는 미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8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주목된다.
지난달 FOMC 회의에서 참석자 2명이 금리인하를 요구하며 동결에 반대표를 던진 터라, 당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투자자들 관심이 크다.
■ 반도체 관세 + 러·우 휴전 협상
그밖에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등에도 투자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율을 300%까지 높일 수 있다며 “2주 안에 반도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주 열린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은 휴전 합의가 불발된 채 3시간 만에 끝난 바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종전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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