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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약보합 유지...美금리 상승 vs 외인 선물 매수

  • 입력 2025-08-11 10:4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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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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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11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보합 출발 후 등락했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3틱 내린 107.40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하락한 118.88에서 매매되며 출발 수준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고 30년물은 2.70%에 근접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1.0bp 오른 2.417%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7bp 상승한 2.779%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2bp 상승한 2.699%에서 매매됐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 기대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와 미국 CPI를 앞둔 경계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서며 가격이 반등해 10년 국채선물이 장중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매수세가 주춤해지며 다시 반락해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총재의 매파적 발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폭 확대 등에 따른 8월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시장을 압박했다.

일부에서는 성장율보다는 수도권 아파트 자격 및 가계대출에 따라 금리 동결, 성장률이 1% 미만인 상황에서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로 인하 등 보는 시각에 따라 금리 의견이 엇갈린 상황이라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다만 저성장과 물가 안정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꾸준하 저가 매수세와 장중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다시 늘리면서 추가 약세는 제한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5820계약 이상, 10년을 126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이번주 미국 CPI, 소매판매 등을 앞두고 그 결과를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심리가 강했고 약보합권에서 레인지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지난 주말 미국금리 상승을 반영한 이후 오는 12일에 예정된 CPI 를 대기하는 모습"이라며 "오늘 국고 3년물 입찰 결과가 나오면서 상단이 어느정도 잡힐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총재의 관세협상이 잘되서 통화정책 부담을 줄었다는 발언에 대한 해석이 차별화되고 8월 금통위와 관련해서도 인하, 동결이 엇갈리며 있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외국인 숏커버성 매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기 전까지 강세가 유지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미국이 올해 최소 2번의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도 급하게 강세로 가기보다는 어느정도 박스권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며 "추세적으로 여전히 롱 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라 밀려도 제한적일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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