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6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 발표를 예고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1%, 대만 가권지수는 0.9% 각각 약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강보합 수준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내린 배럴당 65.4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오른 98.8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상승한 7.192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9% 하락한 11만379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