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弱달러 vs 매수세 우위..1390원 초반대 약보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311331270114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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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弱달러 vs 매수세 우위..1390원 초반대 약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31일 오후 1390원 초반대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급등했던 달러지수가 반락한 가운데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면서 1390원 초반대 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이다.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돼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상하방 요인이 대치하는 양상이다.
오전 발표된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을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7월 제조업 PMI 49.3으로 예상(49.7)을 하회했다. 예상을 밑돈 가운데 4개월 연속으로 50을 하회하며 수축세를 이어갔다.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50%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BOJ는 지난 3, 4, 6월 회의에 이어 4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28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7% 내린 99.7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 반락에 연동해 새벽종가(1391.9원)보다 낮은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약세와 매수세 우위라는 상하방 요인이 대치하면서 1390원 초반대 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