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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상승세 유지...외인 수급 연동 속 이벤트 대기

  • 입력 2025-07-29 13:30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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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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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9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상승세 유지 속에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졌다.

오후 1시 2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5틱 오른 107.30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2틱 상승한 118.35에서 매매되며 오전장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 하락 속에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1.2bp 내린 2.448%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1.1bp 하락한 2.814%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9bp 하락한 2.728%에서 매매됐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순매수세를 유지했지만 매수세가 주춤해진데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추가 강세가 제한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10년을 1810계약 이상 순매수했지만 3년은 377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정부의 증세로 인한 국채 발행 규모 축소 기대감이 있지만 추경에 따른 국고채 발행 증가 부담은 여전했다.

아시아시장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하락폭이 소폭에 그치면서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한은의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최근의 박스권 하단에 근접하면서 금리 하단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졌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미국 재무부 국채발행 계획 등을 앞두고 재료 확인심리가 강했고 추가 강세가 제한되며 좁은 레인지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약화되며 추가 강세가 제한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고채 금리가 최근의 박스권 하단에 근접한 상황인데 현재로서는 추가로 금리를 끌어 내릴 재료가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며 "FOMC 등 대외 이벤트를 확인하기까지 추가 강세는 제한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은 "이번 주 핵심이 FOMC와 QRA가 겹치는 목요일(한국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일단 FOMC에서 인하 소수의견이 사실상 예정된 가운데 QRA도 전체규모가 예상 수준이었다"며 "최근 트럼프와 베센트 발언을 감안하면 단기채비중이 생각보다 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외금리발 하락압력 우위가 예상된다"며 "한 달 정도의 시계로 보면 10bp 정도 하락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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