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무역 합의 행렬 속 위험선호...1370원 후반대 하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81351490779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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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무역 합의 행렬 속 위험선호...1370원 후반대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8일 오후 1370원 후반대로 낙폭을 일부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 일본 그리고 EU 등 주요 무역파트너들과 무역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나타난 위험선호 분위기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28일(현지시간)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되는 무역협상에서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추가로 3개월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양측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영자지 SCMP가 이날 보도했다. 미중간 협상 기대감도 달러/원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 FOMC, 일본 BOJ 금리결정 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낙폭을 더이상 넓히지는 못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49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2% 내린 97.62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강보합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83.7원)와 비슷한 수준인 138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위험선호와 월말 네고 재개 등 하방 재료를 소화하며 1,370원 후반대로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