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7월 소비자심리지수 110.8로 전월비 2.1p 상승...넉 달 연속 올라 2021년 6월 이후 최고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7월 소비자들의 심리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세협상 관련 불확실성에도 소비 개선 및 수출 호조 등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5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전월비 2.1p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을 제외한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등 대부분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 기여도가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
지수 수준도 기준선인 100을 석 달 연속 웃돌며 2021년 6월(111.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소비지출전망CSI(111)는 전월대비 1p 올라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101)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현재경기판단CSI(86)은 소비 개선 및 수출 호조 등으로 전월비 12p 올라 석 달 연속 상승했고 2021년 6월(9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향후경기전망CSI(106)은 전월비 1p 내려 넉 달 만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
취업기회전망CSI(98)은 전월대비 2p 내려 넉 달 만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
금리수준전망CSI(95)는 전월대비 8p 올하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준금리 동결,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았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는 현재가계저축CSI(97)는 전월비 1p 상승하고, 현재가계부채CSI(99)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는 물가수준 전망CSI(143)는 전월대비 3p 올라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택가격전망CSI(109)는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기대감,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 오름세 둔화 등으로 전월대비 11p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CSI(124)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종합) 7월 소비자심리지수 110.8로 전월비 2.1p 상승...넉 달 연속 올라 2021년 6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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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3.1%)은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지난 6월 정체 후 재차 하락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2.5%)은 전월대비 0.1%p 올라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가공식품 가격 상승세 지속, 석유류 가격 상승 전환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3년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4%로 전월과 동일하였고,5년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에 대해 2~3%대의 응답비중이 가장 많았으며 비중은 1.1%p 증가하였고, 3년후 및 5년후 기대인플레이션도 2~3%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농축수산물(48.0%), 공공요금(42.2%), 석유류제품(32.7%) 및 공업제품(32.7%) 순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12.0%p)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3.5%p), 공업제품(-2.8%p) 비중은 감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