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상보)[뉴욕-원유]WTI 1.5% 하락...미-EU 무역갈등

  • 입력 2025-07-23 06:2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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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하락, 배럴당 66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자 긴장감이 나타난 탓이다. EU는 미국과 협상에 진척이 없자 보복을 준비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99달러(1.47%) 하락한 배럴당 66.2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2달러(0.90%) 내린 68.59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주 부진이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리핀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힌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7포인트(0.40%) 오른 4만4502.4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02포인트(0.06%) 상승한 6309.62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형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1.49포인트(0.39%) 내린 2만892.68을 나타내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리핀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필리핀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적었다. 그는 “무역협정에 따라 필리핀에 관세를 19% 적용하고, 필리핀은 우리와 자유무역을 실시하며 관세율을 0%로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다음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무역회담을 열기도 했다”며 “관세 마감시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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