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3 (월)

[채권-오전] 국채선물 상승폭 확대...해외금리 연동 속 외인 선물 매수

  • 입력 2025-07-22 11:01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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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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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2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은 강보합 출발 후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오른 107.25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3틱 상승한 118.19에서 매매되며 출발수준 대비 각각 2틱, 10틱 올랐다.

국고채 금리는3년 상승, 5년 이상 하락 등 구간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초장기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졌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1bp 오른 2.456%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1.8bp 하락한 2.834%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3.5bp 하락한 2.720%에서 매매됐다.

일본 여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에도 재정 악화 우려가 수그러들며 미국 등 해외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전일 국채 10년 기준으로 미국은 3.95bp, 독일은 7.90bp, 프랑스는 10.32bp, 영국은 7.86bp 하락하는 등 그동안 주요국 초장기물 금리 상승을 견인했던 일본 재정 우려가 완화되며 되돌림을 나타냈다.

전일 휴장 이후 개장한 일본채권시장에서 상승 후 반락해 10년 이하 구간이 하락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지만 초장기물 상승에 따른 경계감은 계속됐다.

일본 국채 10년 금리는 0.54bp 하락한 1.52%대에서, 30년 금리는 2.16bp 상승한 3.09%대에서 매매됐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중심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기물의 강세를 뒷받침했지만 장중 매수와 매도을 반복하면서 가격 지지력은 약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250계약 이상, 10년은 112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꾸준한 저가 매수세에도 미국의 상호관세, 파월 거취, QRA, 국내 예산안 등 금리 상승에 민감한 재료들이 산재해 금리 하락을 주도할 모멘텀도 약했다.

전반적으로 일본 환율, 금리 추이를 주목하는 가운데 외국인 선물 매매에 연동된 흐름이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일본 선거 결과 이후 시장이 잘 버티는 것 같다"며 "일본 총리의 총리직 유지로 일본 금리도 안정된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시장은 해외금리에 연동되며 초장기물 금리가 강세인데 그동안 벌어졌던 국고 10/30년 스프레드가 다시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일본의 참의원 선거 이후 재정 악화 우려 완화로 해외금리가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총리가 계속해서 총리직을 유지할수 있을지 불확실하고 소비세 감세를 내세우고 있는 일본 야당 입장을 감안하면 재정 우려가 재차 불거질 여지가 있다"며 "그동안 급등했던 금리의 일부 되돌림 속에 관련 이슈에 따른 변동성에 주의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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