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상보) 엔비디아 0.3% 내리자 반도체지수도 0.1% 하락

  • 입력 2025-07-21 07: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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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18일 (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0.3% 소폭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4.04% 오른 170.70달러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15~20% 이상 관세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최근 지속된 강세 흐름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이 종목 주가는 H20 반도체의 대중 수출 재개 호재에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15일 장에서는 4% 급등, 처음으로 17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최근 CNBC 인터뷰에서 H20 칩 수출을 허가한 이유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작년에 중국에 이런 칩 구매를 허용했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막았고, 이후 중국과 (희토류) 자석 합의를 하면서 우리는 중국에 칩을 다시 팔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엔비디아 주가는 165달러대까지 육박하면서 시가총액이 4조240억달러를 기록해 세계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이 종목 주가는 월간 기준으로 1월 10.6%, 3월 13.2% 하락했지만 지난 5월 24%, 6월 들어 16.8% 상승했다. 7월 들어서도 9.13% 상승하면서 연간 기준 134달러에서 172.4달러로 상승해 28.4%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0.09% 하락한 5732.62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브로드컴(-1.1%), TSMC(-2.1%), ASML(-1.4%), AMD(-2.1%), 퀄컴(1.4%)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섹터내 일부 종목들 주가는 기술적 반등을 보였다. 이에 섹터지수는 약보합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15~20% 이상 관세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30포인트(0.32%) 내린 4만4342.1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57포인트(0.01%) 낮아진 6296.79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포인트(0.05%) 오른 2만895.66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1%, 헬스케어주는 0.6% 각각 내렸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1.7%, 재량소비재주는 1%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분기 실적 부진으로 2.4% 낮아졌다. 반면 넷플릭스는 하반기 영업이익률 하락 우려로 5% 이상 급락했다. 반면 찰스슈왑은 2분기 트레이딩 수익 급증으로 3% 높아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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