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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0.3% 하락...EU 대러 제재 실효성 의문

  • 입력 2025-07-21 06:5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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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하락, 배럴당 67달러 대에 머물렀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석유 수출과 관련해 추가 제재에 나섰지만, 그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러시아의 석유 수출 가격 상한선을 낮추는 내용이 이번 제재안의 골자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0달러(0.30%) 내린 배럴당 67.3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24달러(0.35%) 하락한 69.28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15~20% 이상 관세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30포인트(0.32%) 내린 4만4342.1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57포인트(0.01%) 낮아진 6296.79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포인트(0.05%) 오른 2만895.66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15~20% 이상 관세를 추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EU에 최소 15~20%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품목별 관세율 25%를 유지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미시간대가 집계한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시간대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1.8로 잠정 집계돼, 6월 최종치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시장 예상치 61.5를 웃도는 결과이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5.0%에서 4.4%로 낮아졌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전월보다 0.4%포인트 내린 3.6%에 그쳤다.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전일 "이달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한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이날도 "금리인하를 연기할 실질적인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월러 이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하면 수락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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