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01 (월)

6월 수입물가 전년비 6.5%↓...석 달 연속 하락, 환율·유가 하락 여파 - 한은

  • 입력 2025-07-16 07:0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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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물가 전년비 6.5%↓...석 달 연속 하락, 환율·유가 하락 여파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신동수 기자] 지난 6월 수입 물가가 국제유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내려 석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가 전년동월대비 6.2% 하락했다.

지난 4월 -2.6%로 6개월만에 하락 전환 후 석 달 연속 하락했고 하락폭도 확대됐다.

전월대비로는 0.6% 하락해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크게 축소됐다.

원/달러환율이 하락에도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지난 5월 두바이 유가 평균 가격은 배럴당 69.26달러로 전월대비 8.7%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6.1% 하락했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1.1% 및 1.0% 내렸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2%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6.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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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5%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했고 하락폭도 확대됐다.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전월대비로는 1.1% 내려 석 달 연속 하락했고 하락폭은 축소했다.

지난 5월 달러/원 평균환율은 1,366.95원으로 전월대비 2.0% 내렸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0%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8% 내렸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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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수출입 물량지수 전년비 모두 상승...5개월 연속 상승, 상승폭도 확대

6월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6.8% 상승했다.

지난 2월 상승 전환 후 5개월 연속 상승했고 상승폭도 다시 확대됐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해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6월 수입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기계및장비 등이 증가하여 11.2%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했고 수입금액지수는 석 달 만에 상승전환했다.

통관금액 중 가격 조사의 어려움으로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제외된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출입금액은 제외됐고 달러 기준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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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시차적용, -7.4%)이 수출가격(-3.7%)보다 더 크게 하락하여 4.0%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4.0%)와 수출물량지수(6.8%)가 모두 상승하면서 11.0%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4월 연속 상승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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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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